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김병현이 블루리본 서베이 CEO부부의 등장에 흥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행동에 당황하는 새 직원과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에 새로운 정직원이 등장한 가운데 자신이 먹고 싶어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남발하는 김병현의 모습에 새 직원은 “이렇게 특이한 사장님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사실은 저희가 맛집 가이드 만드는 회사”라고 털어놓는 한 부부 손님에 유희관, 이대형은 크게 놀랐지만 김병현은 관심 없는 듯 감자튀김만 흡입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블루리본 서베이라고 들어보셨나?”라는 남자 손님의 말에 그제서야 귀가 트인 듯 “블루리본 서베이요?”라며 입이 귀에 걸릴 듯 웃었다. 하지만 곧바로 손님 자리로 옮겨 정호영 셰프를 언급하는 그의 행동에 MC들은 “부담스럽게 왜 저래”, "초 치고 있네"라며 혀를 차 웃음을 줬다.
이후 김병현은 “처음엔 잘 모르고 블루리본 인증이 방역업체 스티커처럼 신청하면 붙여주는 건 줄 알았다”, “왜 이제야 오셨냐”는 엉뚱한 발언으로 손님들을 곤란하게 했고 MC들은 “아유 정말 용감하다”, “홍혜걸 박사님과 누가누가 더 눈치 없나 대결하는 것 같다”며 성화였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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