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 블루리본아카데미와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 공동 주최로 진행

– ‘셰프의 스승’ 한식 전문가 조희숙 셰프가 재해석한 전통 한식 레시피

– 레스토랑 현직 셰프들이 수강생으로 참여

11월 11일(토)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에서 한식 전문가 조희숙 셰프의 클래스가 열렸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한식 아카데미 셰프 클래스’는 블루리본아카데미와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식 전문가로부터 한식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의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적인 한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 한식을 이끌어갈 젊은 셰프와의 다양한 협업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조희숙 셰프의 한식 레시피와 비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희숙 셰프는 ‘셰프의 스승’이라 불릴 만큼 셰프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스승으로 꼽히며 30여 년 동안 한식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이번 시간에는 전통적인 한식 레시피를 본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한식을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하는 셰프 10여 명이 참여했다. 평소 조희숙 셰프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를 비롯해 수퍼판의 우정욱 셰프, 주옥의 신창호 셰프, 민스키친의 김민지 셰프, 그리고 뉴욕에서 한식에 기반을 둔 음식을 선보이는 아토보이(Atoboy)의 박정현 셰프 등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클래스는 전통 한식을 조희숙 셰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레시피 시연으로 진행되었다. 죽에 떡의 요소를 더한 ‘녹두죽’을 비롯해 궁중 떡볶이를 재해석한 ‘가래떡선’, 민어살로 만드는 ‘굴린 어만두’, 조희숙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인 ‘우엉떡갈비’, ‘두부조림밥’, 제철을 맞은 ‘굴두부국’, 세 가지 종류의 감으로 만든 디저트까지 총 일곱 가지의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조희숙 셰프만의 독특한 해석을 바탕으로 한 한식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으며 깊은 내공과 알짜배기 팁을 배울 수 있었다.

수강생으로 참여한 셰프들 역시 알짜배기 노하우를 배워가며 열의에 찬 질문을 이어가는 등 화기애애한 수업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식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강의”, “조희숙 셰프의 더 많은 요리를 접하고 싶다”라며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식 아카데미 – 조희숙 셰프의 나의 한식 이야기’는 2018년에 다시 진행되며 블루리본아카데미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