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4일, 블루리본아카데미와 한식재단 공동 주최로 진행

– ‘셰프의 스승’ 한식 전문가 조희숙 셰프의 한식 비법과 레시피

– 현장에서 일하는 셰프들이 전문적으로 한식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꾸며

10월 14일(토) 한식재단 한식문화관에서 한식 전문가 조희숙 셰프의 특별한 클래스가 열렸다. ‘한식 아카데미 셰프 클래스’는 블루리본아카데미와 한식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식 전문가로부터 한식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이다.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셰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질적으로 한식의 내실을 다지고 한식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클래스는 셰프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스승이자 30여 년 동안 한식에 매진하고 있는 조희숙 셰프의 한식 비법과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전통적인 한식 레시피를 다양하게 응용하여 창의적인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 한식을 이끌어갈 젊은 셰프와의 다양한 교류와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평소 조희숙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거나 탄탄한 기본기와 내실을 다지고 싶은 셰프 1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특히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를 비롯해 수퍼판의 우정욱 셰프, 주옥의 신창호 셰프, 민스키친의 김민지 셰프, 정식당의 김정호 셰프 등 한식에 기반을 둔 레스토랑의 현직 셰프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클래스는 ‘튀각과 부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부각은 양념한 풀을 계절 재료에 입혀서 말렸다가 튀기는 것으로, 풀의 재료와 농도를 달리하여 만든 다양한 부각을 시식해보며 차이점을 느껴보고 수강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각에 사용하는 계절 재료와 찹쌀의 삭힌 정도, 농도, 물이나 육수의 사용, 튀김 온도 등 그간 부각을 만들면서 체득한 노하우와 알짜배기 팁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부각을 사이드 재료가 아닌 메인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레시피 시연을 진행한 ‘부각해물탕수’는 고조리서에 나온 ‘진주면’에서 착안한 음식으로, 부각과 데친 해물 위에 양념한 소스를 올린 음식이다. 계절에 따라 소스에 오미자나 유자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강생으로 참여한 현직 셰프들의 열의에 가득 찬 질문 역시 수업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다음 클래스는 11월 11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희숙 셰프의 클래스는 동영상으로도 제작되며 외국인에게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별도 영문 자막을 삽입해 추후 유튜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